브루스 윌리스의 마지막 액션...'뮤턴트 이스케이프', 4월 5일 개봉
입력: 2023.03.07 16:20 / 수정: 2023.03.07 16:20

숨 막히는 액션→색다른 돌연변이 등장...잔혹한 무정부 범죄 액션극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마지막 작품으로 기억될 영화 뮤턴트 이스케이프가 오는 4월 5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한다. /(주)제이씨엔터웍스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마지막 작품으로 기억될 영화 '뮤턴트 이스케이프'가 오는 4월 5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한다. /(주)제이씨엔터웍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마지막 작품으로 기억될 영화 '뮤턴트 이스케이프'가 오는 4월 5일 스크린에 걸린다.

수입사 (주)제이씨엔터웍스는 7일 "영화 '뮤턴트 이스케이프'(감독 숀 패트릭 오렐리)가 오는 4월 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히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은 돌연변이와 인간이 대치하고 있는 가까운 미래, 흉악한 괴물과 돌연변이가 넘쳐나는 샌티부른 교도소에 갇힌 최고의 범죄자 로브(브루스 윌리스 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잔혹한 무정부 범죄 액션 영화다.

북미에서는 마블 작품과 견줄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코믹스 'Corrective Measures(코렉티브 메쥬어스)'를 영화화한 '뮤턴트 이스케이프'는 그동안 돌연변이가 등장하는 작품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괴하면서도 색다른 돌연변이 캐릭터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 영화의 중심축에 서 있는 캐릭터 로브를 연기한 브루스 윌리스는 실어증을 비롯해 갖가지 증상들을 동반한 치매 초기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결정했다.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은퇴를 선언해 안타까움을 더한 바 있다.

브루스 윌리스는 액션 장르의 고전이 된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와 '식스 센스', '컬러 오브 나이트' 등 여러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뮤턴트 이스케이프'는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브루스 윌리스와 마이클 루커의 대비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브루스 윌리스 라스트 액션'이라는 문구는 그가 단호하면서도 결의에 찬 느낌을 안긴다. 과연 최악의 감옥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액션과 돌연변이들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뮤턴트 이스케이프'는 오는 4월 5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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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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