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 스타 2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정서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 스타' 2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정서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은 지난해 11월부터 4회 연속 가왕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액 5062만 원을 달성했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정서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서 지원 사업으로는 오랜 기간 투병으로 인해 경제적 사정으로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이 이루어진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의 이사는 "오랜 기간 힘든 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희귀 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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