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비',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 5주 만에 韓영화 정상
입력: 2023.03.02 11:00 / 수정: 2023.03.02 11:00

3.1절 관객 18만8827명 동원…올해 오프닝 스코어 최다 기록

영화 대외비가 한국영화로는 5주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대외비'가 한국영화로는 5주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조진웅 이성민 주연 영화 '대외비'가 개봉 첫 날 정상에 등극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대외비'(감독 이원태)는 개봉일인 전날 18만882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오프닝 스코어 최다 관객 수 기록이기도 하다. 직전 최고 오프닝 스코어는 현재 상영중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17만4879명)다.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분)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분),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극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차지했다. 1일 7만 여명의 관객을 모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1월 4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 371명을 기록하고 있다.

3위는 5만7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마블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누적 143만3595명)가 이름을 올렸으며, 가수 임영웅 다큐멘터리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개봉 첫 날 5만100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했다.

한편 3.1절 연휴였던 전날 전국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총 55만239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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