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김동욱, tvN '이로운 사기' 캐스팅...5월 29일 첫방
입력: 2023.02.27 12:05 / 수정: 2023.02.27 12:05

극과 극 두 남녀의 공조 팀플레이이자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

배우 천우희(왼쪽)와 김동욱이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제공
배우 천우희(왼쪽)와 김동욱이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이로운 사기' 천우희와 김동욱이 사기꾼과 변호사로 만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제작진은 27일 "천우희와 김동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흥미로운 극과 극의 관계성을 구축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작품은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過) 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이다.

천우희는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 역을 맡는다. 이로움은 천의 얼굴과 현란한 언변으로 일확천금을 모으는 천재 사기꾼으로, 어릴 때는 암기 천재 소녀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한 인물이다.

특히 이로움은 효율성과 효용 가치로 피아를 구분한다. 복수가 곧 정의로 이해되는 이로움만의 방식이 어떤 악을 향해 칼날을 들이밀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동욱은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과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과 공감 변호사 한무영으로 분한다. 한무영은 타인의 심정을 이해하다 못해 과몰입 수준으로 공감력이 크고 상처 입은 사람을 보면 신체적 이상 증상이 일어나는 정도다.

타인의 감정을 움직이는 한무영 변호사만의 유별난 공감력과 심리를 파악하는 예리함이 이로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이로운 사기'는 전혀 다른 기질을 가진 남녀가 만나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복수를 하는 과정 속에 진한 카타르시스가 깃들어 있는 작품"이라며 "그런 부분에서 천우희와 김동욱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과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운 사기'는 오는 5월 2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