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X안재홍 '리바운드', 4월 개봉 확정
입력: 2023.02.27 11:27 / 수정: 2023.02.27 11:27

청춘의 풋풋한 매력 담긴 티저 포스터·예고편 공개

장항준 감독의 신작 리바운드가 오는 4월 스크린에 걸린다. /(주)바른손이앤에이 제공
장항준 감독의 신작 '리바운드'가 오는 4월 스크린에 걸린다. /(주)바른손이앤에이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최약체 고교 농구부가 만들어낸 감동 실화 '리바운드'가 4월 관객들을 만난다.

배급사 (주)바른손이앤에이는 27일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가 오는 4월 개봉한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임 코치로 변신한 안재홍과 루키즈가 된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의 밝은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특히 '범죄도시' 제작진이 당시 부산중앙고 농구부에 관한 뉴스를 접하고 영화보다 더 극적인 이야기에 매료돼 10여 년 동안 영화화를 준비한 작품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영화 '기억의 밤', 드라마 '싸인' 등 영화와 드라마뿐 아니라 예능까지 섭렵하고 있는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넷플릭스 '수리남'의 권성휘 작가와 넷플릭스 '킹덤', 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각본을 집필해 기대감을 높인다.

리바운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주)바른손이앤에이 제공
'리바운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주)바른손이앤에이 제공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청량한 하늘 아래 체력단련에 매진하는 농구부원들과 강양현 코치(안재홍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작은 제멋대로 뛰어다녔지만 결국 나란히 한 방향을 바라보고 선 이들의 대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이들의 열정 넘치는 플레이를 엿볼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단 6명의 엔트리로 대회에 출전한 부산중앙고,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팀이 강팀을 만나 어떤 리바운드로 기적을 일궈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꿈을 위해 뛰어가는 청춘의 풋풋한 매력과 실제 농구 경기의 열정과 환희를 스크린으로 옮겨낸 '리바운드'는 오는 4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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