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이 진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29·본명 정호석)이 진(30·본명 김석진)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6일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제이홉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고,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을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해드리겠다"며 "제이홉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이홉의 입대는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다. 진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대해 훈련을 마치고 조교로 선발돼 복무 중이다.

앞서 빅히트는 진의 입대 소식을 알리면서 다른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희망한다고도 밝혔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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