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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앤트맨의 세 번째 시리즈다. /영화 포스터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지난 15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3)'가 영화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4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지난 25일 기준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122만4480명에 이른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조나단 메이저스 분)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원작 만화 연재 종료 후 26년 만에 극장판으로 돌아온 '더 퍼스트 슬램덩크(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다. 강백호가 아닌 168cm 넘버원 가드 송태섭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원작과 차별화를 꾀했다. 누적 관객은 351만4438명이다.
한국 영화 '카운트'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16만8290명으로 집계됐다. 4위와 5위는 각각 '서치2'(미국)과 '마루이 비디오'(한국)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