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MBC '밤에 피는 꽃' 출연...15년 차 복면과부로 변신
입력: 2023.02.21 09:47 / 수정: 2023.02.21 09:47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PD의 신작...올 하반기 방송 예정

이하늬가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선화 기자
이하늬가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하늬가 '밤에 피는 꽃'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정명인, 연출 장태유·최정인) 제작진은 21일 "이하늬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복면과부 이중생활'을 그리는 작품이다.

이하늬는 두 얼굴의 15년 차 복면과부 조여화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조여화는 낮에는 조신한 열녀로 담장 밖 세상을 보지 못한 채 조용히 살아가는 사대부 최고 가문의 며느리지만, 해가 지는 밤에는 담을 훌쩍 넘어 아무도 모르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보살피는 인물이다.

이렇게 스펙타클한 이중생활을 해오던 조여화는 우연히 박수호와 얽히고설키며 단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는 내일을 꿈꾸게 된다.

그동안 이하늬는 드라마 '원 더 우먼' '열혈사제' '역적: 백석을 훔친 도적', 영화 '유령' '극한직업' 등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이 가운데 약 2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은 이하늬가 어떤 연기 변신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밤에 피는 꽃'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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