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제작진 "스포일러 유포자 법적 조치할 것"
입력: 2023.02.20 11:48 / 수정: 2023.02.20 11:48

"녹화 현장 함구령…스포일러 자제 부탁"

20일 TV조선 미스터트롯2 제작진은 스포일러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TV조선 제공
20일 TV조선 '미스터트롯2' 제작진은 스포일러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TV조선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미스터트롯2'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던 스포일러에 칼을 빼들었다.

20일 TV조선에 따르면 '미스터트롯2' 제작진은 방송 결과를 공유하는 스포일러에 대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녹화 현장에 참여한 스태프나 관계자들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연 결과를 공유하고 유포하는 등 규약을 어기는 행위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그램이 막바지를 향하면서 탈락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유포된 스포일러들이 일부 맞아 떨어지면서 '미스터트롯2'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미스터트롯2' 제작진은 "녹화 현장에서 보안과 함구령을 내리는 등 단속에 나섰다. 스포일러가 지속되면 유포자를 대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은 3년간 피땀 어린 노력으로 오디션을 준비했다. 이들과 제작진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스포일러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2'는 오디션 사상 최고 우승 상금 5억 원이 걸린 차기 트로트 히어로를 찾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9회 시청률은 20.5%(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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