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앞두고 팬심 달래기 "넓은 아량으로 봐주길"
입력: 2023.02.20 10:13 / 수정: 2023.02.20 10:13

결혼 발표 후 일각에서 부정적인 반응→이승기, 실망한 팬들에게 진심 전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결혼을 앞두고 팬들에게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남용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결혼을 앞두고 팬들에게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결혼을 앞두고 팬심을 달래기 위해 나섰다.

이승기는 18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팬들에게 진심 어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이렌(이승기 팬덤명), 내가 표현이 조금 서툰 사람인지라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표현을 많이 못 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떠한 순간에도 끊임없는 믿음을 준 사랑하는 팬분들께 가슴 깊이 존경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나는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모든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이어 "베풀어 주신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고, 이젠 내가 팬 여러분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달라. 늘 감사하다"며 결혼을 비롯한 자신의 행보를 앞으로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승기는 "행복해지자 아이렌!"이라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배우 견미리의 딸이기도 한 배우 이다인과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견미리의 남편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있었던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견미리 가족을 향한 냉정한 시선이 이승기에게도 향한 것이다. 이에 견미리는 '사위' 이승기를 위해 직접 인터뷰에 나서며 법적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승기 SNS 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이렌

제가 표현이 조금 서툰 사람인지라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표현을 많이 못 했던 것 같습니다.

어떠한 순간에도 끊임없는 믿음을 주신 사랑하는 팬분들께 가슴 깊이 존경과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저는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베풀어 주신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고, 이젠 제가 팬 여러분을 지키겠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행복해지자 아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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