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종영...안정적인 진행+센스 넘치는 애드리브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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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무 화사가 tvN '화사쇼'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정말 값진 경험과 공부를 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박헌우 기자 |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 화사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화사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막을 내린 tvN '화사쇼'는 MC 화사가 여러 뮤지션들과 만나 이야기와 음악으로 깊은 밤을 채워나가는 심야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게스트들은 화사의 음악 작업실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화사쇼'를 통해 데뷔 후 첫 단독 MC로 나선 화사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로 게스트들과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MC와 뮤지션 사이를 오가며 화사만의 색깔이 담긴 새로운 음악 예능을 탄생시켰다.
화사는 소속사 RBW를 통해 "제 인생에 있어 MC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감회가 새롭다. '화사쇼'를 통해 정말 값진 경험과 공부를 한 느낌"이라며 "서투른 진행에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과 고생 많았던 제작진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8회차 동안 만나 뵀던 많은 아티스트분들을 통해 한국이 얼마나 많은 문화적 보물을 품고 있는지 느꼈다"며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들의 음악쇼를 통해 한국의 많은 아티스트들이 계속해서 멋진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저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화사는 '화사쇼'를 진행하며 세 개의 음원을 발매, 활발한 본업 활동을 펼쳤다.
첫 번째 음원이자 '화사쇼'의 로고송인 '화사한 밤(just talking to myself)'과 크리스마스에 느낄 수 있는 복잡 미묘한 기분을 담아낸 두 번째 음원 'Grey Christmas'(그레이 크리스마스)', 마마무 멤버들과 함께 역대 히트곡 메들리를 '화사쇼'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세 번째 음원 'MMM Simile (Live ver.)'를 발매해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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