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튀르키예·시리아 위해 1억 기부…"역시 유느님"
입력: 2023.02.16 09:43 / 수정: 2023.02.16 09:43

지진 피해 복구 위해 쾌척, 꾸준히 선한 영향력 행사 

방송인 유재석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더팩트 DB
방송인 유재석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더팩트 DB

[더팩트|원세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을 기부했다.

1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방송인 유재석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1억 원을 맡겨왔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 때마다 피해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꾸준하게 기부해 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기부금을 의약품, 식량, 의류 등 구호물자 확보와 지역 재건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분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현지로 구호물자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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