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언니' 17번째 싱글, 이별 감성 장인 자리매김
가수 윤언니가 15일 17번째 싱글 '날 사랑하긴 했었니'를 발표했다. /에이치오미디어 제공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연애 치유사' 윤언니가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신곡으로 돌아왔다.
윤언니는 1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가슴이 저릿해지는 짙은 이별 감성의 열일곱 번째 싱글 '날 사랑하긴 했었니'를 발표했다. '날 사랑하긴 했었니'는 이별했지만 아직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 공감 가는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 그리고 웅장한 사운드가 감정을 고조시킨다.
특히 '날 사랑하긴 했었니 너 정말 나에게 그때 너는 진심이었니', '행복했던 기억만 남아 날 아프게 해 너를 어떻게 지우겠니' 등 애써 괜찮은 척하지만 쉽게 괜찮아지지 않는 마음을 담은, 이별에 대한 현실적인 가사가 마음 깊숙하게 들어온다.
소속사 관계자는 "괜찮아진 줄 알았던 이별의 감정들이 문득 내 삶을 스쳐 지나갈 때 사랑했던 사람과 소중했던 추억은 그때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윤언니의 애절한 목소리가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월간 윤언니'로 매달 리스너들과 만나고 있는 윤언니는 '커피', '닮은 사람', '헤어졌잖아', '습관', '그 자리에서', '그대로', '우리의 이별을 조금 미뤄요', '우리 사이 틈', 'IDENTITY(아이덴티티)', '다 거짓말이야' 등의 곡을 발표하며 인디신을 대표하는 감성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열일곱 번째 싱글 '날 사랑하긴 했었니'를 발표한 윤언니는 꾸준히 공감에 키워드를 둔 곡을 발표하고 대중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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