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치즈가 '청춘월담' OST 첫 주자로 나선다. 치즈가 부른 OST '이 내 맘'은 1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모스트콘텐츠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싱어송라이터 치즈가 '청춘월담' OST 첫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치즈가 가창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의 첫 번째 OST '이 내 맘'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 내 맘'은 진솔한 가사와 치즈의 섬세하면서도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진 곡으로, 향피리의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선율과 목가적인 분위기가 더해져 차분하게 마음에 스며든다.

치즈는 '좋아해' '이렇게 좋아해 본 적이 없어요'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음색 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해 8월 'Blank(블랭크)'를 발매해 다채로운 색채를 뽐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갯마을 차차차' 등 OST에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한 데 이어 이번 '청춘월담' OST를 통해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다. 운명에 맞서 서로를 구원할 이환(박형식 분)과 민재이(전소니 분)의 필연적 만남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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