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조승연)가 오는 22일 미니 5집 수록곡 '심연'을 선공개한다. /EDAM엔터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아이유의 소속사로 적을 옮긴 뒤 처음 컴백한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즈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는 웅장한 성을 배경으로 서있는 우즈의 모습과 함께 신곡 제목 '심연(ABYSS)'과 발매 일자 '2월 22일' 등의 정보가 담겼다.

'우즈의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A VERY PERSONAL STORY BY WOODZ)'라는 카피가 더해진 티저는 'It's alright if you want a lot. I'll let you have it all.(당신이 많은 것을 원해도 괜찮아요. 내가 전부 다 줄게요.)'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곡 '심연'은 우즈가 아이유의 소속사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곡이자 지난해 5월 미니 4집 'COLORFUL TRAUMA(컬러풀 트라우마)' 이후 약 9개월 만에 내놓는 곡이다.

2014년 그룹 유니크(UNIQ)로 데뷔한 우즈는 2019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그룹 X1으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 활동을 시작한 우즈는 여러 앨범을 발표했고 '난 너 없이', '파랗게', 'WAITING(웨이팅)' 등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아이유와 배우 신세경이 소속된 EDA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간 탄탄한 실력과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우즈가 새 소속사에서 내놓는 앨범을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우즈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신곡 '심연'을 공개한다. 이후 미니 5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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