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문상민과 연기 호흡...3월 티빙 공개 예정
배우 김기해가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김치열 역으로 출연한다. /블루웨일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박지윤 기자] 신예 김기해가 '방과 후 전쟁활동'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속사 블루웨일엔터테인먼트는 7일 "김기해가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극본 윤수, 연출 성용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확인 구체의 침공으로 종말 위기에 놓인 지구에서 처절한 사투를 펼친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하일권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기해는 존재감이 없는 평범한 학생이자 대표적인 아싸(아웃사이더) 김치열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김치열은 특별한 꿈이나 지망하는 대학조차 없는 매사에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2020년 유튜브 채널 '치즈필름'의 웹드라마 '남자무리 여사친'으로 데뷔한 김기해는 지난해 6월 개봉한 영화 '마녀2'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토우 4인방의 막내로 분해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그는 KBS 드라마 스페셜 '방종'에서 미지의 초능력으로 악인들을 응징하는 다크 히어로 오병훈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렇게 다채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는 김기해가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김기해를 비롯해 배우 신현수 임세미 최문희 김수겸 이연 문상민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3월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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