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리딩 현장 및 티저 포스터 공개
7일 KBS2 새 월화극 '오아시스' 제작진에 따르면 전날 모든 배우들이 참여한 대본리딩 현장에서는 시대극을 연기할 배우들의 완벽한 '청량 케미'가 돋보였다. /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 제공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가 주연을 맡은 새 월화극 '오아시스'가 배우들의 청량미 가득한 모습이 담긴 대본리딩 현장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7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극본 정형수, 연출 한희) 제작진은 전날 모든 배우들이 총출동한 대본리딩 현장과 세 청춘의 풋풋함이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한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대극이다.
이날 공개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한희 감독과 정형수 작가를 비롯해 장동윤(이두학 역), 설인아(오정신 역), 추영우(최철웅 역), 승희(함양자 역), 전노민(황충성 역), 강경헌(강여진 역), 진이한(오만옥 역), 강지은(차금옥 역) 등 '오아시스'의 주역들이 한 데 모인 모습이 담겼다.
'오아시스' 제작진에 따르면 설인아는 대본리딩 시작에 앞서 "오사시스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되겠다"라며 강한 포부를 드러내 모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 장동윤과 설인아, 추영우는 대본리딩을 통해 '청춘'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줘 미소를 자아냈으며 전노민, 강경헌, 김명수, 강지은, 진이한 등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은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오아시스' 관계자는 "정말 좋은 배우분들이 함께해 주셨다. 2023년 최고의 기대작에 부응하는 작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시청자분들께도 '오아시스'를 보는 동안은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목을 축이고 편히 쉴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새 월화극 '오아시스'의 주연을 맡은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왼쪽부터)는 1980~1990년대 격동의 시대에 살았던 세 청춘 두학, 정신, 철웅으로 분했다. /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 제공 |
1차 티저 포스터도 이날 베일을 벗었다. 특히 교복을 입고 청량미 가득한 웃음을 짓고 있는 두학, 정신, 철웅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미소를 짓게 만들면서도 이들 사이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케미가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아시스' 제작진은 "티저 포스터에는 교복을 입고 만나 우정과 첫사랑을 함께 나눈 두학, 정신, 철웅의 아름답게 빛나던 청춘의 순간을 담았다"며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 배우의 리얼한 '청춘 케미'를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는 오는 3월 6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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