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하지 못 했다. 사진은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모습. /더팩트 DB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수상이 불발됐다.

6일(한국 시간) 오전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시상식 프리미어 세리머니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방탄소년단은 'Yet To Come(옛 투 컴)'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아델, 도자 캣, 켄드릭 라마, 해리 스타일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적 아티스트가 후보에 올랐고 수상 트로피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돌아갔다.

방탄소년단은 이 부문 외에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발매한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 곡이 수록된 'Music Of The Spheres(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는 올해의 앨범 후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21년과 2022년 'Dynamite(다이너마이트)'와 'Butter(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오른 바 있으나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본 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3년 연속 그래미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이 이번엔 수상에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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