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KBS2 '연중 플러스' 통해 집중 조명
2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배우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의 결혼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KBS2 '연중 플러스' 영상 캡처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송중기가 최근 배우 출신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케이티의 배우 시절과 올해 출산설 등이 조명됐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에서는 '연예가 헤드라인' 코너를 통해 송중기의 재혼을 주제로 여러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중기와 결혼을 앞둔 케이티의 과거가 알려졌다. '연중 플러스'에 따르면 케이티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이탈리아 명문 보코니 대학교를 졸업하고 2000년대 초반 영화 '리지 맥과이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또 케이티는 2018년에 할리우드 톱스타 조지 클루니와 커피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다만 2018년 이후 배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방송에서는 송중기와 케이티의 산부인과 목격담도 제기되면서 올해 출산설도 다뤄졌다. 한 연예매체 소속 기자는 "송중기가 팬카페를 통해 2세가 찾아왔다고 언급했지만 임신 시기나 출산 예정 시기 등은 언급되지 않았다. 산부인과 목격담 등을 통해 오는 8월 출산설도 있으나 명확하진 않다. 다만 올해 안에는 분명히 출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송중기는 앞서 팬카페를 통해 케이티와 결혼 발표를 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2세도 찾아왔다고 밝힌 바 있다. 송중기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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