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위조품 논란' 프리지아, 효원CNC 떠난다
입력: 2023.01.27 18:18 / 수정: 2023.01.27 18:18

송지아 전속 계약 종료, 효원CNC "앞날 응원한다"

명품 위조품 착용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프리지아가 소속사와 결별한다./효원CNC 제공
명품 위조품 착용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프리지아가 소속사와 결별한다./효원CNC 제공

[더팩트ㅣ이승우 기자] 명품 위조품 착용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뒤 자숙 중이던 인플루언서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소속사를 떠난다.

효원 CNC는 27일 "소속 크리에이터 송지아와 국내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작년 1월 중순 명품 위조품을 착용하고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뒤 이른바 '짝퉁녀'란 꼬리표를 달게 된 프리지아는 그동안 소속사 효원 CNC의 도움으로 유튜브 및 SNS 활동을 통해 위기를 표면적으로나마 극복하면서 재기를 노려 왔다.

2019년 8월 효원 CNC와 함께 개설한 유튜브 채널 'free지아'는 27일 현재까지 구독자 210만 명을 기록중이다.

이로써 프리지아는 유튜브 채널 'free지아'를 비롯한 효원CNC와 함께한 3년간의 국내 활동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효원 CNC는 "송지아님과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국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며 "재능과 열정을 가진 송지아님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프리지아는 유튜브 활동 외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JTBC '아는형님', MBC '전지적 참견 시점'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게스트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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