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가 오는 2월 24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tvN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이서진이 식당 사장으로 변신하고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김태형)가 합류해 화제를 모은 새 예능 '서진이네'가 개업일을 확정했다.

27일 tvN은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연출 나영석 장은정)의 2월 첫 방송 일자를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서진이네'는 윤여정의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한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식당을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삼시세끼' '윤식당' 등 에서 이서진과 호흡을 맞췄던 나영석 PD가 이서진을 중심으로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인 이서진이 어떤 방식으로 식당을 운영할 지도 관전포인트다. 그간 불고기, 비빔밥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을 선보였던 '윤식당'과 달리 '서진이네'는 보다 친근하고 가벼운 메뉴로 운영될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초보 사장 이서진을 보좌할 든든한 지원군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다수의 경력을 자랑하는 종업원 어벤져스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다시 한번 뭉치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의 김태형이 막내 종업원으로 합류해 '서진이네' 드림팀을 완성했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에서는 '서진이네' 식구들의 좌충우돌 식당 영업기가 담겼다. 그런가 하면 메인 예고편 영상에서는 사장 이서진은 물론 베테랑 직원 정유미와 박서준, 그리고 신입 김태형까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입소문 났나 봐요, 왜 이래"라며 황당해하는 최우식의 목소리가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연예계 소문난 절친 박서준, 최우식, 김태형은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 만큼 바쁜 와중에도 장난스럽게 티격태격하고 있어 세 친구의 팀워크에도 호기심이 쏠린다.

한편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는 오는 2월 24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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