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글로벌 수익 20억 돌파→팬데믹 이후 전 세계 최고 흥행작
입력: 2023.01.26 11:44 / 수정: 2023.01.26 11:44

전편 '아바타' 제치고 흥행 독주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0억 2825만 달러를 돌파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포스터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0억 2825만 달러를 돌파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포스터

[더팩트|박지윤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국내 개봉 외화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지난 23일까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0억 2825만 달러를 돌파하며 놀라운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의 19억 1630만 6995달러의 흥행 수익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팬데믹 이후 개봉 영화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20억 달러 돌파를 이뤄냈다.

이로써 '아바타: 물의 길'은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6위에 등극했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전 세계 흥행 수익 20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 6편 중 3편의 감독 타이틀을 안게 됐다.

또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기준 '아바타: 물의 길'은 국내 누적 관객 수 1013만 6901명을 기록, 국내 누적 매출액 1284억 5139만 266원을 돌파했다.

이렇게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009년 개봉한 '아바타'의 국내 누적 매출액 1284억 4709만 7523원(공식통계 기준)을 넘어서며 역대 국내 개봉 외화의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이자 전작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황홀한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 대서사적인 가족 이야기로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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