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빅나티가 멜로망스 김민석의 지원사격을 등에 업고 29일 신곡을 발매한다. /하이어뮤직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BIG Naughty(서동현)가 올해 첫 신곡을 선보이는 가운데, 김민석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그룹 고막소년단의 의리를 자랑했다.

BIG Naughty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친구로 지내다 보면(Feat. 김민석 of 멜로망스)'을 발매한다.

하이어뮤직은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BIG Naughty의 신곡 발매일과 곡명이 담긴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25일에는 티저 이미지를 통해 멜로망스 김민석의 피처링 참여 소식을 알렸다.

프로젝트 그룹 고막소년단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민석과 BIG Naughty가 '친구로 지내다 보면'을 통해 어떤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무엇보다 제목부터 BIG Naughty 특유의 감성을 엿볼 수 있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BIG Naughty는 지난해 EP '낭만', 10CM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싱글 '딱 10CM만'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딱 10CM만'은 현재도 음원 차트를 순항 중이다. '낭만'의 선공개곡 '정이라고 하자'는 멜론 2022년 연간 차트 TOP100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OST와 프로젝트 음원, 피처링, 방송 프로그램까지 다방면에서 열일 행보를 펼친 BIG Naughty가 올해는 어떤 음악과 무대로 음악 팬들을 즐겁게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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