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와 염정아가 영화 '밀수'로 만났다. /NEW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올여름 베일을 벗는다.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제작진은 올여름 개봉을 확정 지은 뒤,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는 김혜수와 염정아의 독보적인 실루엣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밀수'는 평화롭던 바닷가에서 밀수에 휘말리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해양범죄활극으로, 영화 '베테랑' '군함도' '모가디슈'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공개된 론칭 포스터에는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까지 이름만으로도 신선하고 가슴 뛰는 배우들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밀수'는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NEW 제공

특히 '모가디슈'의 조인성을 제외하고 류승완 감독과 모두 처음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인 만큼, 이들이 선사할 신선한 시너지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또한 함께 공개된 론칭 예고편에는 바다와 도시를 오가는 배경 속에서 여름 영화 특유의 시원한 감성까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로운 소재와 비주얼, 색다른 감각으로 무장한 '밀수'가 올 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밀수'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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