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띠★설 풍경②]김소현·김유정→조이현·추영우, '일과 휴식 명절 두 배 즐기기'
입력: 2023.01.22 00:01 / 수정: 2023.01.22 17:04

진지희·박지훈·배현성까지…"또끼띠의 해,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한 해가 검은 토끼의 해인 만큼 <더팩트>는 토끼띠 배우들에게 새해 인사와 연휴 일정, 한 해의 계획 등을 물었다. 김소현 김유정 박지훈 배현성 추영우 진지희 조이현 (사진 위부터 시계 방향) /더팩트 DB
한 해가 '검은 토끼의 해'인 만큼 <더팩트>는 '토끼띠 배우들'에게 새해 인사와 연휴 일정, 한 해의 계획 등을 물었다. 김소현 김유정 박지훈 배현성 추영우 진지희 조이현 (사진 위부터 시계 방향) /더팩트 DB

2023년을 맞이한 지도 어느덧 보름이 지나 계묘년의 첫 민족대명절인 설 연휴가 다가왔다. 올 한 해가 '검은 토끼의 해'인 만큼 <더팩트>는 '토끼띠 배우들'에게 새해 인사와 연휴 일정, 한 해의 계획 등을 물었다. <편집자 주>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OTT 플랫폼, 케이블 방송의 확장과 함께 토끼띠 배우들이 뛰어놀 수 있는 들판 역시 넓어졌다. 특히 배우 중에는 다수의 토끼띠 스타들이 존재한다.

'자신들의 해'를 맞은 토끼띠 배우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1987년생, 1999년생 배우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김소현·김유정·진지희, 잘 자란 아역? 이제는 20대 대표 배우

보기만 해도 뿌듯할 정도로 잘 자란 아역배우 출신 스타들이 있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던 이들은 이제는 '아역'의 꼬리표를 떼고 20대 대표 배우로 우뚝 섰다. 연기에 대한 열정은 더 뜨거워졌다. 김소현은 벌써 두 작품의 출연을 결정짓고 준비 중이며, 김유정과 진지희는 연극까지 도전하며 활동 무대를 넓혔다. 특히 김유정은 '20주년'이라는 겹경사까지 맞았다.

배우 김소현이 설 연휴를 앞두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음해시태그 제공
배우 김소현이 설 연휴를 앞두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음해시태그 제공

김소현

-설 연휴를 앞두고 전하는 새해 인사.

안녕하세요, 더팩트 독자 여러분! 배우 김소현입니다. 벌써 2023년이 됐는데요, 올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일들 모두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저도 올해 좋은 작품으로 또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웃음)

-이번 연휴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연휴 동안 드라마 '우연일까?' 촬영 열심히 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올해 행보에 대해서도 귀띔해 준다면.

드라마 '우연일까?'와 '소용없어 거짓말'로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작품인 만큼 밝은 에너지 전해드릴 수 있게 열심히 또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배우 김유정이 올해로 데뷔 20주년이 됐다며 뜻깊은 해라고 밝혔다. /더팩트 DB
배우 김유정이 올해로 데뷔 20주년이 됐다며 뜻깊은 해라고 밝혔다. /더팩트 DB

김유정

-설 연휴를 앞두고 전하는 새해 인사.

안녕하세요, 김유정입니다.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떡국 드시면서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요, 올 한 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 연휴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연습을 하면서 보낼 예정이에요.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관객분들과 직접 만나 뵐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입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올해 행보에 대해서도 귀띔해 준다면.

올해는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해서 저에겐 굉장히 뜻깊은 해예요.

우선 1월 말 개막 예정인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통해 관객분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어요. 처음 도전하는 연극인만큼 고민도 많았지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며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께 작품을 통해 좋은 기운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배우 진지희가 연극에 도전했다며 올 한 해 바쁘게 보내겠다고 전했다. /씨제스 제공
배우 진지희가 연극에 도전했다며 올 한 해 바쁘게 보내겠다고 전했다. /씨제스 제공

진지희

-설 연휴를 앞두고 전하는 새해 인사.

2023년 한 해는 더욱더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 연휴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제가 이순재 선생님 그리고 멋있는 선배님들과 함께 연극 '갈매기' 작품을 올리고 있는데요. 설날을 제외한 연휴 동안 관객분들과 무대에서 새해를 보낼 것 같아요. 그래서 올 새해는 저에게 더 의미가 크고 기대됩니다.

-올해 행보에 대해서도 귀띔해 준다면.

올해는 연극에 도전한 만큼 여러 가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 같아요. 더 바쁜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배우 박지훈이 새해 인사를 전하며 2023년에도 재밌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배우 박지훈이 새해 인사를 전하며 2023년에도 재밌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 '약한영웅' 박지훈·'지금 우리 학교는' 조이현…전 세계 홀린 OTT 스타

2022년 상반기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이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면, 하반기는 웨이브 '약한영웅'이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작품을 이끈 조이현과 박지훈이 있었다.

박지훈

-설 연휴를 앞두고 전하는 새해 인사.

안녕하세요 메이(팬클럽 이름)만의 지훈입니다. 언제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연휴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가족들과 함께 쉴 예정입니다.

-올해 행보에 대해서도 귀띔해 준다면.

저도 올해가 굉장히 기대되는데요,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면서 더욱 재밌게 활동할 예정입니다.

배우 조이현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배우 조이현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조이현

-설 연휴를 앞두고 전하는 새해 인사.

안녕하세요, 조이현입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고, 행복 가득하신 명절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웃음)

-이번 연휴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가족들과 함께 보낼 계획입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만나 오손도손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이번 연휴에 제가 출연한 '동감'이 특선 영화로 방송된다고 하는데요 뭔가 설레고 새로운 기분입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올해 행보에 대해서도 귀띔해 준다면.

올해는 새로운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난해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는데요, 그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조이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배현성이 2023년에는 휴먼 드라마인 기적의 형제로 안방극장을 찾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배우 배현성이 2023년에는 휴먼 드라마인 '기적의 형제'로 안방극장을 찾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 "무조건 뜹니다"…배현성·추영우, 2023년이 더 기대되는 유망주

최근 방송가에서 눈에 띄는 신인이 있다면 단연 배현성과 추영우를 꼽고 싶다. 2018년 데뷔한 배현성은 단역부터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제 데뷔 3년 차가 된 추영우는 훤칠한 키와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하며 무섭게 떠오르고 있다. 2023년뿐만 아니라 더 먼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다.

배현성

-설 연휴를 앞두고 전하는 새해 인사.

안녕하세요, 배현성입니다. 새해가 밝았네요. 날이 많이 추우니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대박 나시길 바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 연휴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연휴에 스케줄이 있어서 열심히 드라마 촬영하고, 일찍 마무리되면 고향에 가서 가족들끼리 시간을 보내면서 휴식을 취하려고 합니다. 모두들 가족분들과 즐거운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행보에 대해서도 귀띔해 준다면.

지금 열심히 즐겁게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 '기적의 형제'를 통해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배우 추영우가 또끼띠의 해를 맞아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이와이드 제공
배우 추영우가 또끼띠의 해를 맞아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이와이드 제공

추영우

-설 연휴를 앞두고 전하는 새해 인사.

안녕하세요! 신인배우 추영우 입니다. 2023년 계묘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의 시작부터 많이 추웠지만 이번 연도도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이번 연휴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지금 저는 '오아시스'라는 드라마를 찍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계획은 없고 집에서 가족들과 시간 보내며 잘 쉬고, 촬영 준비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올해 행보에 대해서도 귀띔해 준다면.

'어쩌다 전원일기' '바벨신드롬' '오아시스'를 촬영하며 정말 과분한 행복들을 느끼고 그만큼 성장한 것 같아 후회없는 2022년을 보냈습니다.

올해도 아직 촬영 중인 '오아시스'를 통해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더욱 다양한 역할과 연기로 올 한해를 채우고 싶습니다. 저도 토끼띠인 만큼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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