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서울가요대상 첫 단독 대상
NCT 드림이 1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에서 열린 제 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승우 기자] NCT 드림이 제 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1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KSPO DOME)에서 펼쳐진 이날 시상식에서 '버퍼링' '비트박스' '캔디' 등으로 신바람나는 열정의 무대를 꾸민 NCT 드림은 새해 첫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데뷔 이후 서울가요대상 첫 단독 대상 수상이기도 하다.
NCT 드림은 작년 3월 정규 2집 '글리치 모드'를 시작으로 5월 리패키지 음반 '비트박스', 12월 겨울 음반 '캔디'를 발표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NCT 드림은 수상 직후 "항상 우리를 위해 힘써준 이수만 선생님을 비롯해 SM 식구분께 감사드리고, 항상 우리를 응원해준 시즈니(팬덤명)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고 앨범상은 앤솔러지 음반 '프루프'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방탄소년단이 차지했으며, 특히 이들은 본상과 베스트 아티스트상까지 추가해 3관왕에 올랐다. 최고 음원상은 히트곡 '러브 다이브'를 노래한 걸그룹 아이브가 수상했다.
본상에는 NCT 드림을 비롯해 싸이 방탄소년단 세븐틴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 레드벨렛 (여자)아이들 지코 태연 갓 더 비트 강다니엘 임영웅 김호중이 이름을 올렸다. 또 신인상은 뉴진스 르세라핌 TNX에게 돌아갔으며, 23년차 가수 보아가 레전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수상자는 ▲월드베스트아티스트상 싸이 ▲인기상 임영웅 ▲한류 대상 수호 ▲트로트상 영탁 ▲발라드상 윤하 ▲R&B 힙합상 비오·빅나티 ▲밴드상 잔나비 ▲OST 상 멜로망스 ▲베스트 퍼포먼스상 (여자)아이들 ▲K팝 특별상 카라 ▲올해의 발견상 이승윤 ▲아이돌플러스 베스트 아티스트상 방탄소년단 ▲아이돌플러스 뉴스타상 템페스트▲뉴웨이브 스타상 라필루스, TAN, 케플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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