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이 지난 18일 전남 순천에서 촬영한 자신의 2집 정규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Company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가수 김다현이 복고풍을 담은 여학생으로 깜짝 변신했다.

19일 김다현 소속사 현Company는 김다현이 지난 18일 전남 순천의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한 2집 정규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다현은 옛날 교복을 입은 여학생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김다현의 2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1960~70년대 시대를 배경으로 김다현이 직접 주인공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김다현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 촬영에서 지친 기색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김다현은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에 직접 중학생 역으로 출연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 제 모습이 어떻게 보여질지 무척 기대된다"며 "제 노래가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주고 더 큰 울림이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Company 관계자는 "김다현이 처음으로 뮤직비디오를 찍게 돼 무척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참여했다"며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로 삼고 더욱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가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다현은 내달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2집 정규앨범 쇼케이스를 열고 음반 발매 및 음원을 공개한다. 또 2집 정규앨범 타이틀곡 3곡 중 2곡은 뮤직비디오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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