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봉 '1947 보스톤', 론칭 포스터·예고편 공개
입력: 2023.01.17 14:44 / 수정: 2023.01.17 14:44

2023년 9월 개봉 확정, 후반 작업 박차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1947 보스톤이 론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 포스터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1947 보스톤'이 론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 포스터

[더팩트|원세나 기자] 하정우 주연의 영화 '1947 보스톤'이 론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1947 보스톤'은 광복 이후 다시 뛰고 싶은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이 첫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염원과 레이스를 담은 이야기다.

'1947 보스톤'의 배경이 되는 보스톤 마라톤 대회는 1897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4월 셋째 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영화 '1947 보스톤'에서는 광복 이후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딛고 이 대회에 대한민국 최초로 참가한 선수들의 여정과 일화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3년 9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론칭 포스터에는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는 세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론칭 포스터와 함께 최초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오직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동과 설렘을 예고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1947년 보스톤 마라톤 대회 현장으로 거슬러 올라가 가슴 뛰는 레이스를 펼친 전설의 선수 서윤복 역할을 맡은 임시완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땀에 젖은 채 전력 질주하는 서윤복 선수의 처절한 모습과 베를린 올림픽에서 월계수로 일장기를 가린 채 금메달을 수상하는 손기정(하정우)의 모습이 교차 등장한다.

"베를린 올림픽의 우승자는 손 키테이(손기정)", "제2의 손기정이 베를린의 영광을 다시 한번"이라는 대사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와 1947년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서윤복 선수의 특별한 접점을 예고한다.

이처럼 전 국민의 가슴을 뛰게 한 특별한 스포츠 실화 '1947 보스톤'은 강제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인 영화 '1947 보스톤'은 2023년 9월 추석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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