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5주 차 국내·북미 박스오피스 1위 자리 '굳건'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5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누적 관객 수 94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포스터 제공 |
[더팩트|박지윤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다.
1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9만 21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5주 차에도 정상을 지키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의 누적 관객 수는 941만 4271명이다.
또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5주 차 주말 흥행 수익 3111만 달러를 더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북미 누적 흥행 수익 5억 7030만 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총 19억 12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이자 전작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황홀한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 대서사적인 가족 이야기로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한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고)가 34만 5180명으로 2위,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웅'(감독 윤제균)이 23만 174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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