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녹화 2월 중 방송 예정
중화권 톱 배우 견자단이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한다.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 홍보영상 캡처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중화권 톱 배우 견자단이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한다.
견자단은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 홍보 영상에서 "'런닝맨'의 모든 분들! 준비 다 되셨나요? 우리 꼭 만나는 겁니다! 한국에서 꼭 만나요"라고 말했다.
'런닝맨' 측 역시 12일 인스타그램에 '출연 예고. To.런닝맨 멤버들 준비됐나요? 우리 꼭 만나는 겁니다! 곧 만나요 ㅡ견자단'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SBS에 따르면 견자단은 오는 17일 녹화를 한다. 방송은 2월 중 예정이다.
1963년생인 견자단은 1984년 영화 '소태극'으로 데뷔했고 배우 뿐만 아니라 무술감독과 연출로도 활약하고 있다. '엽문' 시리즈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그는 2020년 할리우드 영화 '뮬란'에 출연하며 월드스타로 발돋움했고 올해 개봉 예정인 '존 윅 : 챕터4'에서 주연을 맡았다.
견자단이 제작, 연출, 주연을 맡은 '천룡팔부: 교봉전'은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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