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현이 ENTC의 NFT 프로젝트에 참여해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한다. /ENTC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설운도의 아들이자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올인'으로 본선에 진출한 이승현이 NFT를 통한 의미 있는 재능 기부에 참여한다.

이승현이 참여하는 NFT 컬렉션은 2022년 음원, PFP, 가상인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엔터테인먼트 IP 기반 NFT를 발행해 독보적인 위치를 만들어낸 ENTC의 신기획전이다. 1개로 발행되는 이승현 PFP NFT는 오는 1월 23일부터 일주일간 오픈씨를 통해 경매 진행되며 낙찰자는 PFP와 더불어 이승현과 듀엣 음원을 출시할 수 있는 특전을 획득한다.

음원의 제작과 유통까지 ENTC가 제반을 담당하고 이승현은 NFT 판매수익금을 아티스트의 꿈을 가진 동료, 후배를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이승현 씨의 제안을 시작으로 자사가 진행중이던 NFT 프로젝트가 한층 의미 깊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며 트로트 거장 설운도 선생님과 이승현 씨 모두가 기부를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점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승현은 "미약하게나마 가요계와 아티스트들에게 힘이 되고 또 그 음악이 많은 이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했으면 한다"며 "이번 기부가 챌린지화 되어 선배, 동료 가수분들의 경매와 재능 기부 참여로 선한 영향력을 확장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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