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로얄티이엔엠과 전속계약...10년 함께한 매니저와 동행
입력: 2023.01.11 07:31 / 수정: 2023.01.11 07:31

"글로벌한 배우로서 연기 지평 넓힐 수 있도록 서포트할 것"

배우 지현우가 신생 기획사 로얄티이엔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배우 지현우가 신생 기획사 로얄티이엔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지현우가 신생 소속사 로얄티이엔엠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로얄티이엔엠은 10일 지현우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연기파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얄티이엔엠은 지현우의 전 소속사에서 담당 매니저로 10년간 함께한 김병성 대표가 독립하며 설립한 신생 연예 기획사다. 지현우는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전 매니저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거취를 옮기게 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는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단단한 연기력을 쌓아온 만큼 차별화된 전략으로 글로벌한 배우로서도 연기 지평을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2년 드라마 '학교이야기'로 연기 데뷔한 지현우는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메리대구 공방전' '앵그리맘' '사생결단 로맨스', 영화 '호텔 비너스' '주유소 습격사건2', 뮤지컬 '킹키부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그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영국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작품은 방영 내내 30%대 시청률을 유지했고, 이에 힘입어 지현우는 '2021 KBS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밴드 '사거리 그오빠'에서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인 지현우가 새 소속사와 함께 어떤 활발한 활동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지현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로얄티이엔엠에는 배우 서우진 이찬호 남유라 김건수 등이 소속돼 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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