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사격 국가대표 선수로 다재다능 활약
9일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박민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겸 사격선수 박민하가 '아빠' 박찬민과 한솥밥을 먹는다.
9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부터 영화, 예능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민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7년생인 박민하는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후 '신들의 만찬' '아랑 사또전' '금 나와라 뚝딱' 'W' '야왕' '미세스 캅' '치얼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 데뷔작 '감기'에선 주연 미르 역으로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으며, 히트작 '공조' 시리즈에서는 유해진의 딸 연아 역을 맡아 신스틸러 역할을 해냈다.
대중에게는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 주니어쇼-붕어빵'에 아빠 박찬민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사랑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도 '둥지탈출3' '애들 생각' '복면가왕' 등 다수의 예능에 얼굴을 비췄다. 또 박민하는 사격에도 재능을 보여 최근 사격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다재다능함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박민하는 "신경 써줄 수 있는 소속사가 생겨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성인이 되기까지 스타잇과 함께 좋은 배우로 성장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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