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글로리' 빌런 연기 호평
배우 임지연이 8일 SNS에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임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으로 열연한 임지연이 극 중 박연진의 결혼하는 날을 공개했다.
8일 임지연은 자신의 SNS에 "연진웨딩"이라고 적은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임지연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극 중 차갑고 악랄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캐릭터에게 볼 수 없던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어깨를 드러낸 웨딩드레스부터 시스루 웨딩드레스까지 다양한 사진이 공개됐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학창시절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학교폭력을 가한 박연진 역을 맡아 희대의 빌런이라는 칭호를 얻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연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는 지난달 30일 파트1(8회 분)이 공개됐으며 10개 국에서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 순위 1위에 올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파트2는 오는 3월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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