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7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임영웅은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베스트 디지털 송)을 받았다. /임영웅 인스타그램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가수 임영웅이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7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임영웅은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베스트 디지털 송)을 받았다.

임영웅은 "이렇게 권위가 있는 골든디스크에서 다시금 수상할 수 있어 기쁘다. 영웅시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스케줄상 태국에서 함께하지 못한 임영웅의 특별 무대가 공개됐다.

임영웅은 먼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감미로운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이후 의상을 갈아입고 안경을 착용한 임영웅은 'London Boy'(런던 보이)로 변신, 경쾌하고 댄디한 매력을 보여줬다.

임영웅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감미로운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임영웅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골든디스크어워즈] 아티스트 임영웅의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수상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그러면서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적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로피를 들고 인증샷을 찍는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은 첫번째 사진에서는 '건행' 포즈를 취하며 매력을 뽐냈다. 임영웅의 팬들은 "상(賞) 남자, 사랑합니다", "최고의 아티스트 수상, 축하합니다"라는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콘서트 'IM HERO - in Los Angeles(아임 히어로 인 로스엔젤레스)'를 개최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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