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최수호, '반전 밀크남'으로 2연속 올하트
  • 정병근 기자
  • 입력: 2023.01.06 18:27 / 수정: 2023.01.06 18:27
소년 아닌 남성미 강력 어필
미스터트롯2 최수호가 예선, 1차 경연에서 연이어 올하트를 기록했다. /방송 캡처
'미스터트롯2' 최수호가 예선, 1차 경연에서 연이어 올하트를 기록했다. /방송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최수호가 '미스터트롯2' 대학부의 본선 무대를 '하드캐리' 했다.

최수호는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소년미를 벗어던진 반전 매력으로 대학부를 올하트로 이끌었다. 최수호는 예선에 이어 1차 경연에서도 올하트를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2002년생으로 올해 21살이자 판소리를 전공한 최수호는 지난 첫 방송에서 배우 유연석을 닮은 훈훈한 외모와 구성진 창법, 탄탄한 가창력으로 수많은 출연진들 사이에서 단연 화제가 됐다.

열띤 경쟁의 마스터 예심에 이어 본선 1차전이 펼쳐진 이날 방송에서 최수호를 비롯해 전원 올하트로 본선에 진출한 대학부는 팀 미션 무대로 장민호의 '사랑해 누나'를 선보였다.

킬링 파트를 책임진 최수호는 대학부의 상징인 점퍼를 벗어던지고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남성미를 어필하는 무대로 예선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다.

나이답지 않은 깊은 울림과 시원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최수호의 하드캐리에 힘입어 대학부는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또 한번 올하트의 신화를 기록했다.

원곡의 주인공 장민호 역시 "대학부의 무대에서 팁을 얻어 '사랑해 누나'를 불러봐야 겠다"며 대학부의 열정적인 무대를 극찬했다.

예선에 이어 1차 경연에서도 눈과 귀를 압도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최수호가 앞으로 펼칠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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