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공개 3일 만에 비영어권 글로벌 3위 등극
입력: 2023.01.04 10:11 / 수정: 2023.01.04 10:11

해외 매체 극찬→2541만 시간 시청·전 세계 19개국 TOP 10 진입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제공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가 완성한 처절한 복수극 '더 글로리'가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4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 1(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은 공개 3일 만에 2,54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다.

또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쿠웨이트, 싱가포르, 홍콩 등 19개 국가의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해외 매체 포브스(Forbes)는 주인공 문동은 역을 맡은 송혜교에 관해 "그는 미묘한 연기를 통해 상처 입은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 1분 만에 문동은의 복수를 수긍하게 한다"고 극찬했다.

이 외에도 "시리즈의 매혹적인 미장센과 동은의 서정적인 내레이션으로 보여진 김은숙 작가의 우아한 글솜씨는 금상첨화다", "가해자들이 불쌍하게 그려지는 몇몇 다른 복수극과 다르게 피해자의 복수를 꺼림칙하게 느끼지 않도록 만들었다"고 찬사를 쏟아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파트 1(1~8회)이 공개됐으며 파트 2(9~16회)는 오는 3월 중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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