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설경구·이하늬→박해수, 긴장감 가득한 의심 스틸 공개
입력: 2023.01.02 11:27 / 수정: 2023.01.02 11:27

'독전' 이해영 감독의 스파이 액션...18일 개봉

영화 유령의 새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사진에는 유령을 잡는 함정의 설계자와 네 명의 유령 용의자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CJ ENM 제공
영화 '유령'의 새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사진에는 유령을 잡는 함정의 설계자와 네 명의 유령 용의자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CJ ENM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 '유령'이 의심하는 자와 의심받는 자들이 마주한 순간을 공개했다.

배급사 CJ ENM은 2일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유령을 의심하는 자와 의심받는 자들의 아슬아슬한 순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작품은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다. 영화 '독전'의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유령을 잡기 위한 함정을 설계한 신임총독의 경호대장 카이토(박해수 분)와 그의 의심을 받는 네 명의 용의자가 서로 맞닥뜨리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카이토와 총독부 통신과 감독관인 쥰지(설경구 분)가 엇갈린 시선으로 서로를 스쳐 지나가고 있다. 이는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오랜 시간 경쟁 관계에 놓여있는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게 한다.

총독부 통신과 암호문 기록 담당 차경(이하늬 분)은 자신을 예의주시하는 카이토의 시선을 애써 피하고 있다. 카이토의 용의선상에 오른 그가 위험을 무릅쓰고 향하는 곳이 어디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정무총감 비서 유리코(박소담 분)는 카이토와 서로를 노려보고 있어 팽팽한 대립을 예고한다. 끝으로 통신과 암호 해독 담당 천계장(서현우 분)은 총을 든 카이토 앞에서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렇게 '유령'이 스틸만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베일에 감춰진 유령은 누구인지, 더 나아가 유령이 모든 의심을 뚫고 살아 나가 동료들을 구하고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령'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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