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몰래 2000만 원 기부 이어 또 선행
30일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는 승희가 최근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주최한 백만천사나눔에 동참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소아암 환아를 위해 2000만 원을 쾌척했다.
승희 소속사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는 "승희가 지난 23일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주최한 백만천사나눔에 동참,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승희가 기부한 금액을 백혈병을 비롯한 각종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승희는 지난해 연말, 이웃 돕기 성금으로 2000만 원을 기부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2000만 원을 몰래 기부했으나, KBS 'KBS 뉴스 9' 말미에 공개된 모금 참여 명단을 통해 이 승희의 기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각종 캠페인 및 방송 등을 통해 기부와 재능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승희는 2015년 걸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해 탄탄한 가창력과 유쾌한 예능감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최근에는 그룹 활동은 물론 각종 드라마, 웹툰 OST, 프로젝트 음원 등 개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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