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행보' 홍진영, 빌보드 '디지털송 세일즈 톱200' 61위
입력: 2022.12.29 08:46 / 수정: 2022.12.29 08:46

트로트 창법 신곡 '걸 인 더 미러', 파워팝 장르 세계화 찬사
프랑스, 벨기에,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 유럽권서도 호평


홍진영의 글로벌 행보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신곡 걸 인 더 미러(Girl in the mirror)가 빌보드 디지털송 세일즈 톱200(Digital Song Sales TOP 200) 61위를 차지했다.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제공
홍진영의 글로벌 행보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신곡 '걸 인 더 미러(Girl in the mirror)'가 '빌보드 디지털송 세일즈 톱200(Digital Song Sales TOP 200)' 61위를 차지했다.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홍진영의 글로벌 행보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다.

홍진영의 신곡 '걸 인 더 미러(Girl in the mirror)'(feat. Frawley)가 글로벌 시장에서 트로트 장르의 입지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빌보드 디지털송 세일즈 톱200(Digital Song Sales TOP 200)' 61위를 차지했다.

27일 빌보드 데이터에 따르면 홍진영의 'Girl In the mirror'는 미국 판매량 데이터 54만9000점으로 6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주 대비 무려 371.6%의 성장율이며 일간 차트에서는 최고 순위 49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적은 이번 주 모든 케이팝 및 인터내셔널 판매량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 전 세계 평론가들의 시선이 주목된다.

미국 대형 매거진인 ‘US REPORTER’의 평론가 데이비드 피어스(David Peers)는 "(홍진영의 앨범은) 최근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얼터너티브 팝의 일환으로 분류해도 될만큼 뛰어난 음악적 실험"이라며 "파워 팝이라는 장르적 특색과 트로트의 창법이 합쳐져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고 극찬했다.

Girl in the mirror는 12월에 발매된 음원임에도 불구하고 2022 아마존 베스트셀러 연간 TOP 100에도 진입했다.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제공
'Girl in the mirror'는 12월에 발매된 음원임에도 불구하고 '2022 아마존 베스트셀러 연간 TOP 100'에도 진입했다.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제공

'Girl in the mirror'는 12월에 발매된 음원임에도 불구하고 '2022 아마존 베스트셀러 연간 TOP 100'에도 진입했다. 같은 플랫폼인 아마존뮤직에서 'Best Sellers In Songs TOP 100', 'Best Seller In International TOP 100', 'Hot New Release In Songs TOP 100', 'Hot New Release In International TOP 100', 'Movers & Shakers in Songs'까지 총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유럽권의 반응도 뜨겁다. 프랑스, 벨기에,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 다양한 유럽권의 국가들의 애플뮤직 및 아이튠즈 등에 랭크되고, 28개국 애플뮤직과 아이튠즈 55개 차트에 진입하며 인기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미국 LA 최대 일간지 LA Wire에서 선정한 '2022 케이팝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8위에도 랭크된 'Girl in the mirror'’는 핀란드 인구의 7%가 청취하는 메이저 라디오 채널 YLEX를 통해 전파를 타며 주간 차트 142위로 진입한 후 인기 수직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ee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