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신곡 '농다리' 27일 음원 공개
입력: 2022.12.27 11:02 / 수정: 2022.12.27 11:02

오후 6시30분 진천 화랑관 '꿈나무 장학금자선콘서트'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 '돌다리'가 노래 소재


김다현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생거진천 화랑관에서 김다현의 꿈나무 장학금마련 자선콘서트를 갖는다. 음원은 콘서트를 30분 앞둔 오후 6시 공개된다. /현컴퍼니 제공
김다현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생거진천 화랑관에서 '김다현의 꿈나무 장학금마련 자선콘서트'를 갖는다. 음원은 콘서트를 30분 앞둔 오후 6시 공개된다. /현컴퍼니 제공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이 2023년 새해 정규앨범 2집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신곡 '농다리' 음원을 27일 선공개한다.

김다현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생거진천 화랑관에서 '김다현의 꿈나무 장학금마련 자선콘서트'를 갖는다. 음원은 콘서트를 30분 앞둔 오후 6시 공개된다.

이 무대에서 진천의 명소를 소재로 한 신곡 '농다리' 음원을 처음 선보인다. 김다현은 "진천은 제가 아주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거주하고 곳이라 더 애정이 넘치는 노래"라고 말했다.

신곡 '농다리'(김시원 작사 이호섭 작곡·편곡)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로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의 농다리가 소재다.

김다현에게 이날 음원 공개는 자신의 꿈나무 장학금마련 자선콘서트에 맞추어 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즐겨 찾았던 농다리를 소재로 한 노래를 진천군민들에게 깜짝 선물하게 됐기 때문이다.

김다현은 2022년 발표한 하트뿅으로 전국 각지의 축제 무대에 초청돼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 김다현은 2023년 새해에는 새 앨범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컴퍼니 제공
김다현은 2022년 발표한 '하트뿅'으로 전국 각지의 축제 무대에 초청돼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 김다현은 2023년 새해에는 새 앨범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컴퍼니 제공

소속사 현컴퍼니는 "진천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자선콘서트를 갖게 됐다"면서 "다현 양의 선한 영향력이 작게나마 연말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불씨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곡 '농다리'는 천년 세월이 흘러도 일구월심으로 임을 기다리고 있는 처연한 사랑이야기를 김다현의 가슴 저미는 한 맺힌 목소리에 실렸다.

작곡가 이호섭은 "농다리에 깃든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리고자, 진천에서 자란 국악 트로트 가수 김다현을 위해 작사가 김시원이 특별히 만든 노랫말이 더욱 이채롭다"면서 "바운스가 강조된 4분의 3박자 파소더블 리듬에 일렉기타와 대금의 앙상블이 호소력 짙에 다가온다"고 말했다.

2022년 발표한 '하트뿅'으로 전국 각지의 축제 무대에 초청돼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 김다현은 2023년 새해에는 새 앨범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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