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트롯요정 김다현, '꿈나무 장학금 마련 자선콘서트'
입력: 2022.12.22 11:33 / 수정: 2022.12.22 11:33

27일 오후 6시 30분 충북 진천화랑관 '전석 무료'
김봉곤 훈장 1남3녀 중 막내딸 "이젠 스타 가수"


김다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충북 진천화랑관에서 꿈나무 장학금 마련 자선콘서트를 갖는다.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현컴퍼니 제공
김다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충북 진천화랑관에서 '꿈나무 장학금 마련 자선콘서트'를 갖는다.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현컴퍼니 제공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스타가수로 훌쩍 성장한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이 자선콘서트를 연다.

김다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충북 진천화랑관에서 '꿈나무 장학금 마련 자선콘서트'를 갖는다.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자선콘서트에선 진천과 연관된 신곡 '농다리'(이호섭 작곡)도 선보인다.

김다현은 아버지 김봉곤 훈장의 1남3녀 중 막내다. 한학자 겸 시인이자 방송계 셀럽인 아버지 영향을 받아 일찌감치 전통 예술분야에 빠졌다.

김다현은 아버지 김봉곤 훈장의 1남3녀 중 막내다. 한학자 겸 시인이자 방송계 셀럽인 아버지 영향을 받아 일찌감치 전통 예술분야에 빠졌다. /김봉곤 TV 캡처
김다현은 아버지 김봉곤 훈장의 1남3녀 중 막내다. 한학자 겸 시인이자 방송계 셀럽인 아버지 영향을 받아 일찌감치 전통 예술분야에 빠졌다. /김봉곤 TV 캡처

진천에는 김봉곤이 '진천 학당'을 설립해 이주하면서 두 살 때부터 거주했다. 2019년 11세의 나이로 'KBS 판소리 어린이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각종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바로 위 언니인 도현양이 먼저 판소리를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언니를 따라 5살 때부터 국악을 접했다. 이후 김영임 명창(경기민요)과 박복희 명창(판소리) 등을 찾아가 사사하면서 차츰 천재성을 드러낸다. 제43회 정선아리랑제와 어린이판소리왕중왕전 등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중적 인기를 얻은 것은 트로트 오디션에 잇달아 입상하면서부터다.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을 거머 쥔 뒤 TV조선 '미스트롯 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10대가수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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