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 퓨처 팝-사이키델릭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준비
밴드 신 최강 레이블 MPMG가 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사진은 데이브레이크, 소란, 솔루션스, 터치드, SURL, 쏜애플(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MPMG 제공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공연 업계가 기지개를 켜는 가운데, 밴드 신의 최강자 엠피엠지(MPMG)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책임진다.
엠피엠지가 준비한 첫 번째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23일, 서울 서교동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하는 퓨처 팝 밴드 솔루션스의 클럽 투어 서울 공연이다. 지난 7월 시작한 클럽 투어의 마지막 공연으로 전국에서 총 30회 공연을 이어 온 여정을 갈무리하는 동시에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린다.
크리스마스 기간인 24일과 25일엔 연인과 함께 보면 좋을 대표 K-밴드 데이브레이크와 소란의 합동 콘서트가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펼쳐진다. 데이브레이크와 소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아 많은 기대를 모으는 공연이다.
한국 사이키델릭 록의 탑티어 밴드인 쏜애플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아 밴드의 브랜드 공연인 '불구경'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약 3일간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진행한다. 3년 만의 스탠딩 공연으로 쏜애플은 본연의 모습을 가감없이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K-밴드 신흥 강자들인 밴드 설(SURL)과 터치드(TOUCHED)도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설은 전국투어 'review of us(리부 오브 어스)'의 일정 중 하나로 24일 춘천 상상마당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하고, 엠넷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우승자 터치드는 24일과 25일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엠피엠지의 공연 릴레이는 새해가 오는 순간까지 이어진다. 오는 30일~31일 양일간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엔플라잉(N.Flying), 밴드 루시(LUCY), 시네마(CNEMA), 라쿠나(Lacuna), 실리카겔, 나상현씨밴드 등 화려한 라인업의 연말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판타지'를 개최하고 아티스트와 팬들이 새해를 함께 맞는다.
엠피엠지는 데이브레이크, 소란, 쏜애플, 솔루션스를 비롯한 인기 밴드들은 물론 노리플라이, 이민혁, 구만, 제이유나 등의 싱어송라이터들이 소속된 레이블이자 대표적인 음악 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해브 어 나이스데이, 카운트다운 판타지 등 다수의 대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엠피엠지는 소속 밴드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크리스마스 기간과 연말에 집중 포진시켜 공연 문화를 선두함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관객들을 동시에 만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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