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보다 하루 빨라...사흘만에 100만 관객 돌파
 |
|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14일 스크린에 걸렸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
[더팩트ㅣ국회=조성은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개봉 5일 차인 18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작 아바타(2009)는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아바타2의 누적 관객수가 241만4000여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바타2는 지난 14일 국내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트 1위를 지키며 사흘 만인 지난 16일 106만 명, 첫 주말인 지난 17일에만 82만8000여 명을 동원했다. 아바타2는 총 5편으로 예정된 '아바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작 아바타 이후 13년 만의 후속편이다. 아바타는 개봉 38일 만에 국내 외화 사상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총 133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박스오피스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바타2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위험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는 긴 여정, 그 과정에서의 전투와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