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표' 소개팅 예능 '스킵', 첫 방 앞두고 MC 출사표
입력: 2022.12.15 10:28 / 수정: 2022.12.15 10:28

유재석, 전소민 넉살과 MC 호흡…속전속결 소개팅 예능 포맷 시청자 기대

유재석(가운데)이 MC로 참여한 tvN 예능 프로그램 스킵이 15일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tvN 제공
유재석(가운데)이 MC로 참여한 tvN 예능 프로그램 '스킵'이 15일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tvN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MC를 맡아 화제를 모은 소개팅 예능 '스킵'이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저녁 첫 방송 예정인 tvN 예능 '스킵'은 청춘 남녀 8명이 당일 소개팅으로 만나 퀵하고 쿨하게 자신의 짝을 찾는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남녀가 서로 대화를 나누다가 맞지 않으면 스킵 버튼을, 호감이 생기면 하트 버튼을 누르며 운명의 짝을 찾는 형태의 포맷이다.

MC를 맡은 유재석은 "현장에서 녹화하면서도 느꼈지만 '스키퍼'들의 밝은 에너지와 즐거운 분위기가 보시는 분들께도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 예측불허의 결말도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예고했다.

'스킵'은 유재석 외에도 그와 함께 '런닝맨'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전소민과 '예능 래퍼' 넉살이 함께 패널로 출연한다. 먼저 전소민은 "스며들듯 연애하는 것도 좋지만 나랑 맞는 사람을 찾아 시작하고 알아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며 "시간이 금인 바쁜 현대사회에서 일할 시간도 잠잘 시간도 부족한 분들께 컴팩트하게 사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드리겠다"고 '스킵'의 매력을 어필했다.

그는 이어 "스키퍼들이 한 공간에서 서로에게 보내는 호감 시그널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지켜보는 저도 설레고 떨린다. 과감한 표현과 솔직함들 그리고 예상 밖의 선택과 종잡을 수 없는 마음들을 여러분도 같이 떨리는 마음으로 응원하며 시청해달라"고 덧붙였다.

넉살 역시 "짧은 만남과 대화 속에서도 진심이 느껴지는 스키퍼들의 행동을 지켜보며 함께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정말 즐겁게 촬영했고, 시청자분들도 같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첫 방송 기대 많이 해달라"고 관전포인트를 소개했다.

한편 '스킵' 첫 방송에 참여할 '스키퍼' 명단에는 현직 의사부터 인기 이모티콘 작가, 유명 웹툰의 실사판 주인공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X맨' '동고동락' 등 연애 콘셉트가 가미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MC를 맡았던 유재석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 참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어떤 색깔을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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