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원, 1월 초 첫 미니앨범 컴백…"새로운 콘셉트"
입력: 2022.12.15 10:08 / 수정: 2022.12.15 10:08

'콘셉트 만능돌'의 새해 컴백, 2023년 열일 행보 기대

아일리원이 1월 초 첫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에프씨이엔엠 제공
아일리원이 1월 초 첫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에프씨이엔엠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첫 미니앨범으로 2023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의 소속사 에프씨이엔엠은 15일 "아일리원이 내년 1월 초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뷔 후 2장의 디지털 싱글만을 발표했던 아일리원은 새해를 맞아 첫 정식 미니앨범을 선보이며 실물 음반 발매를 기대했던 팬들의 바람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올해 4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아일리원은 첫 번째 싱글 'Love in Bloom(러브 인 블룸)', 두 번째 싱글 'Que Sera Sera(케세라세라)'로 팬들과 만났다. 청순하면서도 풋풋한 멤버들의 비주얼,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전 세계 K-POP 팬들에 눈도장을 찍고 있다.

새 앨범에 대해 소속사는 "한층 더 다채로워지고 업그레이드된 음악은 물론, 새롭게 시도하는 콘셉트까지 그동안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아일리원만의 색깔을 이번 미니앨범에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올해 4월 첫 번째 싱글 'Love in Bloom(러브 인 블룸)'으로 데뷔한 아일리원은 지난 7월 두 번째 싱글 'Que Sera Sera(케세라세라)'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를 비롯해 미국 아마존 뮤직 베스트 셀러(전체 장르)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엔 아이돌 댄스 배틀 '댄싱돌 스테이지2' 무대를 통해 청순부터 걸크러시, 치명적 매력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 만능돌'로 활약 중이다. 또 멤버 리리카, 나유는 지난 14일 발매된 인기 웹예능 '싴후당' OST Part.2 '때론 남자친구보다 좋은걸'의 보컬로 참여해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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