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총출동부터 세대 공감까지, 11일 첫 방송
새로운 세대 공감 콘텐츠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이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티캐스트 제공 |
[더팩트|원세나 기자] 새로운 '세대 공감 콘텐츠'가 온다.
E채널과 MBN이 공동 제작하는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이하 '수학여행')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학여행'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해외 10대 학생들이 단체로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와서 난생처음 '찐 한국 문화'를 만나고 즐기며 한국을 더 깊이 알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
'수학여행'의 첫 번째 관전포인트는 신구세대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해 방송 전부터 주목 받고있다는 점이다.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박은혜부터 '한류 시조새'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 아이돌 3세대 대표주자 위너 강승윤과 3개 국어에 능통한 개그맨 김성원, 그리고 10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 등 전 세대를 대표하는 한류 스타들이 '수학여행'의 MC로 나선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재치 있는 모습까지 자랑한 박은혜, 은혁과 더불어 일명 요즘 사람을 뜻하는 '요다' 다영이 새로운 캐릭터로 함께하며 '수학여행'의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수학여행'이 10대들의 본격 한국 수학 여행기를 처음으로 다룬 프로그램이라는 점도 특별하다. 그동안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기를 다룬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해외 청소년들의 한국 방문이나 여행을 중점적으로 다룬 프로그램은 없었다.
'수학여행'은 온라인이나 TV를 통해 K푸드, K핫플레이스, K팝 등 'K컬처'를 가장 빠르게 접한 해외 10대들이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온 뒤 각자의 관심사에 맞춰 5일간 색다른 여행을 펼친다는 포맷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예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수학여행'은 새로운 세대 공감 콘텐츠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외 학생들의 수학 여행기를 보며 '요즘 세대'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요즘 세대'들의 관심사가 어떤 것일지를 다루며 전 세대의 공감과 통합을 이뤄낼 새로운 콘텐츠가 될 것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은 11일 밤 9시 20분에 E채널과 MBN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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