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시즌 2, 지난 9일 첫 공개
이선빈은 아이보리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티빙 제공 |
[더팩트|박지윤 기자]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돌아왔습니다. 세 사람은 여전한 우정과 저세상 텐션을 자신하며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지난 6일 오후 열린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이하 '술도녀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공개된 '술꾼도시여자들'은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이야기로, 마음이 갈팡질팡하는 서른 살 여자들의 삶을 빌려 몸과 마음을 녹여줄 위로를 선사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술꾼도시여자들'은 드라마와 예능을 포함한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최고치를 기록하며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했고 약 1년 만에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먼저 이선빈은 프로그램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예능 작가 안소희 역을 맡았습니다. 이날 이선빈은 아이보리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현장을 환하게 밝혔는데요.
특히 오프숄더 디자인의 옷을 입으며 목선과 직각 어깨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냈습니다. 또 살짝 웨이브가 들어간 머리를 길에 늘어뜨린 이선빈은 반짝이는 크리스탈이 더해진 펌프스 힐을 매치하며 청순함과 화려함을 한 스푼 더했습니다.
한선화는 오프숄더 블랙 드레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티빙 제공 |
요가 강사 한지연으로 분한 한선화는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한선화도 오프숄더를 택했는데요. 이선빈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직각 어깨와 일자 쇄골라인을 드러낸 한선화는 언밸런스한 톱과 기장이 긴 디자인의 드레스를 택하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했습니다. 여기에 긴 생머리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 한선화는 귀걸이만 착용하며 깔끔한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정은지는 잘록한 허리라인을 드러내는 반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티빙 제공 |
마지막으로 정은지는 방 안에서 오직 종이와 시간을 보내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술자리만이 유일한 사회생활인 종이접기 유튜버 강지구를 연기했습니다. 이날 정은지는 뱅 앞머리와 반묶음 헤어 스타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는데요.
그런가 하면 짧은 팬츠에 블랙 롱부츠를 매치한 정은지는 살짝 몸을 튼 채 포즈를 취하며 잘록한 허리라인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렇게 의상만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드러낸 세 친구가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유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지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