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울리는 곡 목표"…위앤유, 열망이 이뤄낸 재데뷔(종합)
입력: 2022.11.30 15:30 / 수정: 2022.11.30 15:30

30일 첫 싱글 '하루하루' 발표

위앤유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싱글 하루하루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재데뷔하는 멤버들 위주로 재도약에 나서는 위앤유는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은 목소리라고 소개했다. /이리온엔터 제공
위앤유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싱글 '하루하루'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재데뷔하는 멤버들 위주로 재도약에 나서는 위앤유는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은 목소리"라고 소개했다. /이리온엔터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위앤유(정이든, 지성환, 한선우, 윤희찬, 박찬효)가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댄스곡을 주로 했던 이들은 이제 오랫동안 불리는 발라드 곡이 목표다.

위앤유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싱글 '하루하루'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재데뷔하는 멤버들 위주로 재도약에 나서는 위앤유는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은 목소리"라며 "각자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신인이지만 프로답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앤유는 이리온엔터테인먼트에서 준비한 5인조 보컬 그룹이다. 면면이 낯설지만은 않다. 정이든은 빅플로, 한선우는 밀레니엄과 브이엑스, 박찬효는 시그마, 지성환은 엔쿠스 멤버였다. 멤버들은 'We and You(위 앤드 유)'의 줄임말인 팀명에 '우리와 팬은 하나다'라는 의미와 더불어 팬들 곁에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리더 한선우는 "데뷔했었다가 생계 유지 때문에 잠깐 인테리어 기술을 배워 일했다. 발라드 그룹 제안을 받았을 때 현실을 생각해야 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다 멤버들이 정말 괜찮고 소속사 분들이 좋아서 데뷔하게 됐다"며 "가수를 그만두고 연기를 꿈꾸고 도전했었기 때문에 연기에 대한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하루하루'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다시 한번 하루의 끝을 함께 해주기를 바라는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위앤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만나 애절함을 터트린다. 멤버들은 "지금 날씨에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과 더불어 이번 싱글에는 '밤하늘 달과 별 그리고 우리'가 함께 담긴다. 위앤유는 이를 통해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따뜻한 메시지로 풀어내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곡이다.

타이틀곡 하루하루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다시 한번 하루의 끝을 함께 해주기를 바라는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이리온엔터 제공
타이틀곡 '하루하루'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다시 한번 하루의 끝을 함께 해주기를 바라는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이리온엔터 제공

윤희찬은 "위앤유의 가장 큰 장점은 목소리다. 음역대가 넓고 리듬감이 팝에 적합한 친구도 있다. 목소리 자체로도 듣기 아릅답고, 파워풀한 친구도 있고,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연습을 하면서도 정말 행복했는데 우리 곡을 들어주시는 분들께도 이러한 점이 잘 어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악방송 1위도 좋지만 여러분들이 우리를 많이 기억해주는 것과 노래가 많이 불러져야 한다는 걸 안다"며 "큰 바람은 여러분께서 우리를 오래 기억하고, 오랫동안 기억되는 노래, 남성 분들의 가슴을 울릴 만한 곡을 발표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정이든은 "보이스 컬러도 다양하고 개성도 뚜렷해서 각자 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각자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무대에서의 매너라든지 노래하는 여러가지 제스처 등이 신인이지만 프로답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본어, 중국어, 영어가 되는 멤버들이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나게 활약할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위앤유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하루하루' 음원을 공개했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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