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 차 청춘들의 치열한 생존기...스페셜 포스터 공개
채수빈 최민호 주연의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더 패뷸러스'가 12월 23일 공개된다. /넷플릭스 제공 |
[더팩트|박지윤 기자] 채수빈, 최민호 주연의 '더 패뷸러스'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연말을 책임진다.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Netflix)는 30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더 패뷸러스'(극본 김지희·임진선, 연출 김정현)가 오는 12월 23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작품은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로, 패션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N년 차 청춘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다.
채수빈은 명품 브랜드 홍보대행사 과장 표지은 역을, 최민호는 프리랜서 리터쳐 지우민 역을 맡는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패션계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표지은과 지우민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들 뒤로 펼쳐진 서울의 화려한 야경은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사람을 더욱 밝고 화려하게 만들고 있다. 헤어진 연인이자 애매한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지은과 우민은 절친 디자이너 조세프(이상운 분)와 슈퍼모델 예선호(박희정 분)가 활약하는 패션쇼장에서 재회하며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한다.
친구와 연인 그 어딘가의 모호한 사이를 이어오고 있는 지은과 우민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서 '더 패뷸러스'는 지난달 4일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안타까운 사고로 국가적 애도 기간에 동참하며 공개일을 한 차례 미룬 바 있다.
'더 패뷸러스'는 오는 12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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